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한파특보는 조금씩 해제되고 완화하고 있습니다.
하지만 바깥 공기는 여전히 차가운데요.
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4.1도를 보이고 있고, 한낮에도 영상 2도로 예년 이맘때의 겨울 추위가 예상됩니다.
어제보다 기온은 높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습니다.
다만, 기온이 오르고 대기가 정체하면서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'나쁨 '수준까지 다소 높게 오르겠습니다.
호흡기가 예민하신 분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한낮에도 예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며 이맘때 겨울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.
오늘 낮 기온 서울 2도, 대전 3도, 광주 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.
내일은 출근길에 중부지방에 또 눈 예보가 있습니다.
눈의 양은 1cm로 적지만, 영하권 추위 속에 빙판길 사고가 우려됩니다.
운전자와 보행자 모두,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
오후나 밤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에 눈이 내리겠는데요, 이 지역도 1cm 안팎으로 양이 많진 않겠습니다.
동해안 지역은 연일 건조한 날씨가 말썽입니다.
특히 영동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조금 전 건조경보로 강화했는데요
강원 산간에는 내일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.
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,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
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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